1. Gitblog 검색 노출
오늘은 문제 풀이를 하지 않고 이 블로그가 구글, 네이버 검색에 노출될 수 있도록 만들고자 한다. 사실 이제까지는 별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문득 호기심이 들어서 구글에 내 블로그 주소를 쳐보았더니 결과가 하나도 안나왔다.. 알고보니,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 블로그 등과는 달리 깃블로그는 별도로 엔진에 등록을 안하면 노출이 안된다고 한다.
그래서 깃블로그가 세상에 드러날 수 있게(?) 조치하고 그 과정을 기록해보았다.
우선 구글링을 해보니, 관련 포스팅들이 다양하게 올라와있었다.
1. Google
들어가기 전에 - 이 포스팅은 Ive Lee님의 포스팅을 참고하였음.
1. [Google Search Console](https://search.google.com/search-console/welcome?utm_source=about-page)에 접속한다.
해당 URL로 접속하면 아래 [그림 1]과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나는 오른쪽의 ‘URL 접두어’에 나의 깃블로그 주소를 입력하였다. 그랬더니 아래 [그림 2]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그림 2]에서 표시된 지시사항을 따르면 된다. html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그것을 내 repository에 push해주면 된다. 이 때 반드시 root 디렉토리에 해당 파일을 넣어주어야 한다.
repository에 해당 html 파일이 업로드된 것을 확인했으면, [그림 2]에서 우측 하단에 보이는 ‘확인’ 버튼을 누른다. 잠깐 기다리면 위 [그림 3]와 같이 소유권이 확인된 것을 볼 수 있다.
2. 내 블로그의 sitemap을 생성한다.
sitemap을 생성하는 방법은 두 가지로, 직접 sitemap.xml 파일을 만드는 방법과 jekyll-sitemap 플러그인을 이용해 만드는 방법이 있다. 나는 플러그인을 이용해 만들어보기로 했다.
플러그인을 별도로 설치해주어야 하므로, 나는 아래 [그림 4]와 같이 명령 프롬프트를 켜고 ‘gem install jekyll-sitemap’을 입력하였다. 기존에 gem을 통해 jekyll을 설치했다면 별 무리없이 설치가 될 것이다.
그 후에 repository에 있는 ‘config.yml’의 ‘plugins’에 jekyll-sitemap을 추가해야 하는데, 내가 사용하고 있는 레이아웃은 이미 추가가 되어있었다.
이후 아래 [그림 5]와 같이 깃블로그 주소 + /sitemap을 입력하였더니 사이트맵이 완성되어 있었다. /sitemap 대신 /sitemap.xml을 입력해도 상관없다.
sitemap이 생성된 것을 확인하면 Google Search Console에 가서 색인 - Sitemaps으로 이동한 후, 아래 [그림 6]과 같이 사이트맵의 주소를 입력한다.
3. robots.txt를 생성한다.
정보보안기사 공부할 때 책으로만 보았던 robots.txt를 생성해보게 될 줄이야. 하지만 딱히 별 거 없다. 그냥 1번에서 html을 push한 것처럼 ‘robots.txt’라는 텍스트 파일을 만들고, 거기에 아래와 같이 쓰고, repository의 루트 디렉토리에 옮겨 다시 한 번 push해주면 된다.
User-agent: *
Allow: /
Sitemap: https://jiubee.github.io/sitemap.xml
4. URL 검사를 한다.
여기까지 하면 다시 Google Search Console에 돌아가 URL 검사를 하여 테스트를 해본다. 아래 [그림 7]과 같이 블로그 내 url을 가져와 위에 있는 URL 검사창에 넣어 검사하면 되는데, 이 때 우측에 있는 ‘실제 URL 테스트’를 눌러야 한다. 해당 테스트 검사가 아래 [그림 8]과 같이 나오면 Google 검색 엔진 등록 절차가 완료된 것이다.
실제로 검색 엔진에 노출되는 것은 며칠 기다려야 볼 수 있다고 한다.
2. Naver
들어가기 전에 - 이 포스팅은 Heee님의 포스팅을 참고하였음.
1. [Naver Search Advisor](https://searchadvisor.naver.com)에 접속한다.
네이버 로그인을 한 후, ‘웹마스터 도구’를 클릭하여 아래 [그림 1]과 같이 ‘사이트 관리’ 텝에서 깃블로그를 등록한다.
url을 입력하면 아래 [그림 2]와 같이 소유 확인 절차에 들어간다. Google과 같은 방식(html 파일 업로드)을 사용한다. 확인 파일을 repository의 루트 디렉토리에 옮기고 push하면 된다.
해당 파일이 push된 것을 확인하였으면 마찬가지로 ‘확인’ 버튼을 눌러 확인 절차를 마치면 된다. 그러면 아래 [그림 3]과 같이 알림이 나온다.
이후 ‘사이트 목록’에 있는 깃블로그 주소를 클릭하여 관리창으로 들어간다.
2. sitemap을 등록한다.
나는 이미 Google 검색 엔진을 등록할 때 sitemap.xml을 만들었으므로 새로 만들 것 없이 해당 파일을 여기에도 등록하면 된다. 아래 [그림 4]와 같이 요청 - 사이트맵 제출에 들어가 sitemap의 url을 입력해주면 된다.
3. 검증한다.
repository의 루트 디렉토리에 robots.txt가 있다면 검증 - robots.txt에 들어가 ‘수집요청’을 누른다. 그러면 아래 [그림 5]와 같이 해당 파일의 정보를 Naver Search Advisor가 수집한다.
이후 그 밑에 있는 웹 페이지 최적화에 들어가 블로그의 url 중 아무거나 하나를 골라 테스트해본다. 아래 [그림 6]과 같은 결과가 나온다면, 성공적으로 등록된 것이다.
2. Gitblog 폰트 변경
들어가기 전에 - 이 포스팅은 Frank님의 포스팅을 참고하였음.
검색 노출만 시키자니 뭔가 좀 아쉬워서.. 깃블로그를 만들 때 그냥 빨리 만들겠다고 대충 만들어서 아쉬운 부분이 적지 않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폰트였다. 개인적으로 폰트를 꽤나 신경쓰는 편인데 기본으로 제공되는 폰트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치만 다른 일들을 하느라 ‘언젠가 바꿔야지’ 하면서 미루고만 있었는데 그 언젠가가 오늘인가보다.
아래의 방법은 현재 내가 사용하고 있는 ‘Pixyll’ 테마에 맞춰 적용한 방법이다. 다른 테마의 경우 방법이 다를 수 있으니 주의할 것.
Google Fonts에서 깃블로그에 적용할 수 있는 폰트를 찾을 수 있으며, 한국어 폰트도 일부 지원한다. 분류 중 ‘Language’에서 ‘Korean’을 누르면 한국어 폰트들만 추려서 볼 수 있다. 또한 미리보기가 가능하여 원하는 문구를 입력할 수 있고 크기를 조절하여 볼 수 있다.
마음에 드는 폰트를 찾았다면 해당 폰트를 선택하고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찾아 우측에 있는 ‘Select this style’을 누른다. 그럼 우측에 ‘Selected families’ 창이 뜰텐데 우선 자신이 선택한 스타일이 맞는지 ‘Review’ 창을 통해 확인 후 ‘Use on the web’ 창에 있는 것들을 복사하여 repository의 /_includes/head.html에 아래와 같이 붙여넣는다. (적용한 폰트는 예시임을 참고)
<!-- Fonts -->
<link rel="preconnect" href="https://fonts.gstatic.com">
<link href="https://fonts.googleapis.com/css2?family=Nanum+Myeongjo:wght@700&family=Noto+Sans+KR:wght@300&display=swap" rel="stylesheet">
이후 /_sass/variables.scss에 아래와 같이 붙여넣는다. (적용한 폰트는 예시임을 참고)
// Typography
$base-font-size: 14px !default;
$bold-font-weight: bold !default;
$font-family: 'Noto Sans KR', 'Merriweather', 'PT Serif', Georgia, 'Times New Roman', serif !default;
$line-height: 1.5 !default;
$heading-font-family: 'Nanum Myeongjo'
, 'Lato', 'Helvetica Neue', Helvetica, sans-serif !default;
이렇게 고친 후 push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깃블로그에 폰트가 적용된 것을 볼 수 있다. 아래 사진 두 장은 내 블로그의 Before & After.
이렇게 오늘은 깃블로그 검색 엔진 적용 및 폰트 적용을 해보았다. 이 외에도 아직 블로그에 수정해야 할 것들이 남아있지만, 굳이 급하게 할 필요는 없을 듯하니 여유 있을 때 진행해보겠다.